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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이승만 국부?...'치부일 뿐'

정말 말도 안되는 헛소리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7/19 [23:33]

김무성, 이승만 국부?...'치부일 뿐'

정말 말도 안되는 헛소리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7/19 [23:33]

 

   4,19 혁명때 국민에 의해 끌어 내려지는 독재자 이승만 동상

 

이승만 전 대통령을 국부로 올리고,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건국절'과 뜻을 같이 합니다. 

 

친일부역파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는 뉴라이트가 예전부터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는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자는 의견이 더 설득력과 명분을 얻기 위해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국부이자 대한민국 근대화의 리더로 추앙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광복은 1945년 8월 15일, 이승만 단독정부는 1948년 8월 15일에 만들어졌습니다. 이때문에 광복절을 건국절로 하자는 움직임이 계속되었고 이명박 정부때에는 아예 병기하여 기념일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광복절을 건국절로 만들자는 것은 그 어떤 가치도 없습니다. 

 

건국절의 지정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계승한 대한민국 헌법에 위배되고, 대한민국 독립 투쟁의 역사를 싸그리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건국절의 제정은 친일부역파들의 꼼수이기에 절대 안됩니다. 

 

삼족을 멸했어야 할 친일부역파들은 국가와 역사,민족보다 자신의 권력기반을 더 중시한 이승만에 의해서 처단되기 는커녕 국가 요직에 그대로 앉았고 지금까지 치욕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와 권력,명예를 모두 쥔 친일부역 파들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결국 역사의 왜곡입니다. 자신들이 일제에 빌붙어 국가와 민족을 배신한 역사는 절 대로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뉴라이트를 비롯한 친일부역파들은 새누리당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뜻을 전달하며 역사를 왜곡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그 움직임이 건국절과 국정교과서입니다. 

 

친일부역파들의 시도는 계속되고 있으며 끝없이 이승만 재평가와 국부론을 내세우며 뜻을 관철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친일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승만의 서거일을 맞아 기념식에 참여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국가는 존재해도 국부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제 국부를 국부의 자리로 앉혀야 한다."

 

이제 무슨 소리인가요? 누구 마음대로 이승만을 국부로 올리려고 하나요? 박근혜 대통령만큼이나 역사관이 형편없는 대한민국 집권 여당 대표의 모습입니다. 

 

 그는 더 나아가 이승만 대통령을 나라를 세운 영웅으로 추앙하며 국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삼가 존경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모두의 마음이라?

 

이승만 대통령은 자기 나름대로는 독립운동을 했다고는 하지만 진짜 독립운동을 한 수많은 분들에 비하면 감히 비교도 할 수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마치 이승만 대통령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독립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는 광복이 되자 미국에서 들어와 대통령 자리에 앉은 사람입니다. 철저히 기회주의적 면모를 보인 것이죠. 

 

  @맥아더장군과 이승만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이 국부? 정말 말도 안되는 헛소리입니다. 오히려 대한민국의 치부라고 보아야 할 사람입니다. 

 

-청산해야 할 친일부역파를 오히려 자신의 지지세력으로 놓아두며 친일부역파들이 지금까지 득세하게 만듦

 

-한국전쟁 당시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자신은 안전한 곳으로 도망. 국민보다 자기 생명을 중시한 미친 인물

 

-사사오입 개헌,3.15부정선거 등 자신의 권력을 위해 민주주의를 유린

 

-진보당 사건으로 정적 조봉암을 사법살인

 

-1955년 동아일보 괴뢰 오식 사건,1959년 경향신문 폐간사건 등 언론에 대한 끝없는 탄압

 

-한국전쟁 발발 후 이틀 뒤,외무성을 통해 일본 야마구치현에 6만명의 망명정권을 세우고 싶다고 전보.

 

-제주4.3사건 등 대규모 양민학살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

 

-1919년 미국 윌슨대통령에게 국제연맹의 위임통치를 요구하는 청원서 제출. 이는 일제의 식민지에서

 

 사실상 국제연맹의 식민지로 전환을 요구한 것과 같음

 

이승만 전 대통령은 국부가 아니라 국가의 치부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평생동안 국가와 국민에게 비판받아야 하며 역사를 통해서 후손들에게도 그의 치부를 널리 알려야 합니다. 괜히 단재 신채호 선생이 이승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 것이 아닙니다. 

 

"이완용은 있는 나라를 팔아먹었지만 이승만은 없는 나라를 팔아먹었다."

 

이런 사람을 누군가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애국심을 가졌고 민주주의를 신봉하였으며 우리나라를 북한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했으며 튼튼한 미국과의 동맹을 만든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승만의 한강다리 폭파

 

그는 철저히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살아온 사람이며 그 이익을 챙길 수 있다면 나라와 국민을 버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미국과의 동맹? 그건 동맹이 아니라 친미주의자의 사대주의적 발상이었습니다. 

 

누구나 한 개인에 대한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승만을 재평가하고 국부라고 하는 칭호를 올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를 국부로 올린다는 것은 4.19혁명을 국부를 몰아낸 쿠데타로 만들어버리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그를 재평가하는 움직임은 정말 이승만에 대한 평가를 새로하기보다는 제 3자의 이익에 더 부합히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이승만의 재평가를 통해 이익을 얻는 친일부역파들과 같은 사람들이 대표적입니다. 

 

이승만의 국부론은 그야말로 미친 소리입니다. 아울러 건국절 제정 역시도 친일부역파들의 더러운 술수에 따른 것입니다. 참으로 한탄스러운 현실입니다. 친일부역파들이 지금까지 활개를 치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 분노가 절로 솟구칩니다. 

 

앞으로 미래가 더 걱정이 되는 것은 대통령이 되고자 뉴라이트 계열의 지지를 받고 싶은 김무성 대표의 움직임과 대한민국의 국교가 개신교라고 생각하는 개신교단의 끝없는 움직임때문입니다. 

 

 이미 건국절의 시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컷뉴스

 

어제는 김무성 대표가 이승만 전 대통령을 한없이 치켜세웠지만 2년 전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독립과 건국과정에서 큰 치적에도 불구하고 독재와 부정부패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2013년 11월 6일 새누리당 근현대사 역사교실

 

당시엔 당권을 노리고 있던지라 비판적 모습도 보였지만 이제는 대권을 노리고 있으니 비판적 모습을 아예 없애버렸습니다. 김무성 대표 역시도 이승만 전 대통령처럼 철저히 기회주의자적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권을 위해서 그 어떤 행동도 할 그가 보일 모습이 무섭습니다. 

 

개신교도였던 이승만. 그렇기에 그를 추앙하려는 개신교의 모습은 더욱더 걱정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각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이는 개신교. 뉴라이트 + 김무성 대표를 핵심으로 한 새누리당 + 개신교가 더해져 이승만 국부세우기와 건국절 건립이 이뤄지지 않을까 불안합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국가의 수치이자 근현대사의 꼬임을 만든 인물입니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살았던 그로 인해서 대한민국의 역사는 어긋났으며 그 어긋난 역사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국가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버리고 도망갔고,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했으며 국민의 혁명에 의해 쫓겨난 인물을 국부로 세운다? 말이 안됩니다.

 

우리는 이런 움직임에 계속해서 주목해야 합니다. 친일부역파들에게 유일한 콤플렉스를 없애는 일을 막아야 하며 뉴라이트는 절대 보수애국집단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들은 친일부역파들의 모임일 뿐입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shala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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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 2015/07/20 [14:47] 수정 | 삭제
  • 뉴라이트는 친일 매국노 집단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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