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채널A 김광현,이선미 출연자 차명진 고소

김광현은 막말과 극단적 편향성, 무분별한 ‘종북몰이’로 비판받은 '탕탕평평' 진행자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11/07 [13:22]

이재명 성남시장은 6일 판교 사고 및 성남시에 대한 허위사실을 방송한 채널A 뉴스특급의 진행자 김광현과 출연자 차명진 전 국회의원, 제작책임자 이선미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  채널A 진행자 김광현

채널A는 지난 달 20일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를 주제로 대담 형태의 뉴스를 보도하면서, “판교테크노밸리 축제에서 마이크를 잡게 해달라며 그 조건으로 성남시가 5백만 원을 후원했다”, “종북 논란에 있는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수의계약, 채용 등의 도움을 주는 부당한 행위를 저질렀다”, “자기 형을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방송했다.

 

이 같은 ‘아니면 말고’ 식의 방송으로 성남시민과 이재명 시장의 명예를 훼손한 만큼 채널A와 제작 및 출연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고소에 앞서 성남시는 지난 달 31일 해당 뉴스 프로그램을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했다. 이미 이 프로그램은 지난 달 16일 방송통신심의위에서 명예훼손 금지 등의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해 법정제재 조치를 당한 바 있다.

 

또한 언론중재위 정정보도청구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별도로 제기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정하고 소장을 준비 중이다. 그 밖에 SNS,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악의적 허위사실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이재명 시장은 “공정한 언론환경을 만드는 것 이전에 허위보도를 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보복 당하고 힘들겠지만 행동에는 책임이 따르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 자신이 가야할 길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막말과 극단적 편향성, 무분별한 종북몰이를 하던 '탕탕평평' 진행자

 

문제의 고소당한 김광현은 ‘5.18 북한군 개입설’을 보도해 커다란 사회적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각종 막말과 극단적 편향성, 그리고 무분별한 ‘종북몰이’로 비판받은 채널A의 <김광현의 탕탕평평> 진행자였던 바로 그 사람이다.

 

최민희 의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패널A 김광현 부장은 채널A에 30억원을 출자했던 우린테크 대표이사 김모 여성의 남동생으로  단지 채널A가 출범한 뒤 문제 프로그램의 진행만 맡은 것이 아니라, 채널A 출범 과정에도 깊이 개입했던 인물이다. 

 

김광현 부장은 2008년 12월부터 동아일보가 종편 추진을 위해 만든 조직인 ‘방송설립추진위원회’의 ‘방송사업본부’ 차장과 기획팀장을 거쳐, 채널A가 종편 사업자로 선정된 직후인 2011년 1월에는 ‘방송설립추진단 경영기획본부 뉴미디어팀장’을 맡는 등 동아일보가 채널A를 추진하고 승인을 받는 과정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동아미디어그룹 공식블로그 ‘동네’에 따르면 ‘방송사업본부’는 방송설립추진위원회 안에서도 “컨트롤타워”였다. 김광현 부장은 그 안에서도 ‘기획팀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았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정의로움 14/11/07 [15:31]
현명하신 처신입니다. 수정 삭제
고물 14/11/12 [23:05]
두환이.물태우에게 베푼 관용이 이명박근혜라는 괴물들 을 출현 시키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