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30대 등 젊은 이들이 24일 오후 2시 청게광장에 모여 세종문화회관을 왕복하는 '검은티 행동' 행진을 하였다.
이 젊은이들은 '팽목항을 잊지말자' '실종자를 찾아내라' 국민참여 진상규명' 박근혜도 조사하라' '추모행렬 막지마라'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자유 발언에서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다"며 "이같은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모든 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