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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정길후보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 야5당과 통큰 단일화 하겠다

"새로운 부산, 살맛나는 부산, 돌아오는 부산,기업하기 좋은 부산, 건물 중심의 부산이 아니라 사람중심의 부산, 복지부산을 

정민기기자/대.자.보 편집부 | 기사입력 2010/05/10 [09:37]

"부산"김정길후보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 야5당과 통큰 단일화 하겠다

"새로운 부산, 살맛나는 부산, 돌아오는 부산,기업하기 좋은 부산, 건물 중심의 부산이 아니라 사람중심의 부산, 복지부산을 

정민기기자/대.자.보 편집부 | 입력 : 2010/05/10 [09:37]
 
▲민주당 부산시장 노무현이후 15년만에 경선으로 김정길 후보 선출12일 5야당 단일화예정. 한나라당 허남식후보와 사실상 정면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부산일보/ 대.자.보 편집

민주당 부산시장후보 경선에서 김정길 전 행자부 장관이 김민석 최고위원을 이기고 민주당의 부산시장후보로 선출됐다.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 이날 경선은 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가 반영됐다.

투표 결과는 원혜영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이 발표했으며 먼저 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천 628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484명(투표율 29.7%)이 참여한 현장투표에서 먼저 기호 1번인 김민석 최고의 득표가 발표됐다. 198표(4.9%).당원 투표에서 다소간의 열세는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적은 득표수였다.

이어 기호 2번인 김정길 전 장관의 득표 결과가 발표됐다.286표(59.1%).청중석에서 환호가 터져나왔다. 벌써 후보로 확정된 듯한 분위기였다.

다음은 여론조사 결과.여론조사는 시민 천 명씩을 대상으로 2개 기관에서 실시됐다.

김민석 최고는 43.1%,김 전 장관은 56.9%라는 결과가 발표됐다.

최종 58대 42로 김정길 전 장관이 민주당의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순간이었다.

김 전 장관의 승리는 전직 열린우리당 지역위원장들이 선거 막판에 지지를 천명하는 등 친노 진영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역 기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 최고는 영등포을 지역위원장직까지 던지며 배수의 진을 쳤으나 부산에서 30년간 정치를 한 김 전 장관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 최고 지지자들은 "지역 기반이 전무하다시피 한 김 최고가 40% 이상을 득표한 것만 해도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후보수락 연설에서 "경선을 훌륭하게 마무리 해준 김민석 최고와 시민,당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뭉쳐 20년간 한나라당이 독주해온 부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을 "새로운 부산, 살맛나는 부산, 돌아오는 부산,기업하기 좋은 부산, 건물 중심의 부산이 아니라 사람중심의 부산, 복지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도 제시했다.

또 "부산을 눈물이 없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동서격차 해소와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무상급식 실시 등도 제안했다.

경선에서 패배한 김민석 최고는 "이번 경선의 승리자는 김정길 후보뿐 아니라 김민석과 부산시민,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며 "김정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선에 승복하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두사람은 20분씩한 연설에서 불꽃튀는 경쟁을 벌였다.

김 전 장관은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사람이 돼야 한다"며 "부산에서 노무현 바람을 일으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지킴이론'론을 폈다.

김민석 후보는 "할아버지가 서면에서 양복점을 했고 자신도 부산의 아들"이라며 "낡은 것은 것을 이기기 위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두 사람은 연설 중 서로의 약점을 찔러가는 날선 공격을 하기도 했으나 경선이 끝난 뒤 서로 포옹하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전 장관이 민주당 후보가 됨에 따라 오는 지방선거는 김 후보와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간 1:1 대결이 될 전망이다.

부산지역 야권은 10일 후보단일화를 위한 토론회를 갖고 11일과 12일 여론 조사를 거쳐 12일 저녁에 5야당 야권 단일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 김정길 후보가 야권의 단일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황백현-노무현 간 부산시장 후보 경선을 한지 15년 만에 경선을 통해 부산시장 후보를 선출했고 야권후보 단일화까지 성사될 것으로 보이면서 부산시장 선거 열기는 그야말로 진검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한나라당 허남식 후보측은 경선 결과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김정길 후보의 경선 승리를 환영하며 이번 지방 선거가 부산 시민을 위한 깨끗한‘정책선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논평은 "여야의 부산시장 후보가 진정성 있는 공약과 부산시민을 위한 시대적 사명감으로 불꽃 튀는 정책선거를 벌임으로써, 부산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는 깨끗하고 건강한 선거전을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mkjung@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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